대전시, 3칸 굴절차량 운행 준비 본격 점검
대전시, 3칸 굴절차량 운행 준비 본격 점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4.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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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도입… 시험운행 거쳐 10월 단계적 개통
대전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시범 운행을 통해 본격 점검에 나섰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시범 운행을 통해 본격 점검에 나섰다.

시는 1일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3칸 굴절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과 최대 230명까지 수송이 가능한 대용량 교통수단으로,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도 쾌적한 대중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저상형 구조로 설계돼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해당 차량은 지난 3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 시험장에서 주행시험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은 실제 운행구간인 도안동로 일부 구간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차량 내·외부 장치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갑천생태호수공원부터 용반네거리까지 편도 2.6km 구간을 왕복하는 주행시험을 병행해 실제 도로 환경에서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우측 두번쨰)이 3칸 굴절차량 내부 점검을 하고 있다.

시는 향후 6월까지 도안동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일부 구간(갑천4블럭~용반네거리)에서 혼잡시간을 피해 시험운행을 진행하고, 전용차로 및 차고지 등 기반 시설 구축 일정에 맞춰 올해 10월까지 단계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점검과 시험운행을 통해 3칸 굴절차량의 도로 적합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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