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 산학협력단은 3일 충남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충남 기술교류회'에 참여해 충청남도·충남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과 기술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 계약 3건(총 3,500만 원)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중소벤처기업부·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및 충남 소재 8개 대학·4개 국책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충남지역 대학과 국책연구소의 유망기술을 홍보하고, 공동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으로 충남도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 대표 및 기업인 약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24건, 약 4억 7,160만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다.
유길상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기술교육대는 정부가 설립한 국책대학으로서 올해 초 거둔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라는 성과는 산업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AI(인공지능), 스마트제조, 로보틱스로 대표되는 충남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기술교육대는 최첨단 공학 및 인적자원 역량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혓다.
이어 “특히 충남 RISE 사업을 통한 지역 혁신 체계가 대학과 기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상황에서 충남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그린시티솔루션, ㈜쉼코어, ㈜한국기술마켓 등 3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그린시티솔루션과의 체결식에는 유길상 총장과 신태섭 대표가 직접 서명에 참여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96건의 이전 가능 기술 DB를 구축했으며, 이날 1:1 상담부스를 통해 충남 중소기업과 심층 기술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김석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기술교류회에서 기업들과 함께한 기술이전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사업화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공동연구·전문인력 양성·재직자 교육까지 연계해 경쟁력 강화를 돕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