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고준일, '정책연대' 전격 선언... "행정수도 완성 위해 하나로 뭉쳤다"
이춘희·고준일, '정책연대' 전격 선언... "행정수도 완성 위해 하나로 뭉쳤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4.09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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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준일 예비후보, "더 큰 대의 위해 이춘희 지지... 혁신과 열정 더할 것"
- 이춘희 예비후보, "젊은 추진력 수혈해 세종 혁신... 대구 김부겸 지지로 전국 정당화 선도"
- 9일 기자회견 통해 '6.3 지방선거 승리'와 '행정수도 완성' 향한 원팀 행보 본격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9일,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하며 '원팀'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좌로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고준일 예비후보

이날 고준일 예비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개인적인 아쉬움을 뒤로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해야 한다는 시민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춘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설계하고 닦아온 이춘희 후보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은 세종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평가하며, "여기에 저 고준일의 젊은 열정과 거침없는 추진력을 더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예비후보는 화답문을 통해 "사심 없는 결단을 내려준 고준일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연대는 단순한 정치적 결합을 넘어 위기에 빠진 세종을 깨워 당당한 행정수도로 나아가야 한다는 절박한 책임감의 발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후보는 이어 '세종의 혁신을 위한 3대 약속'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치밀한 준비 ▲읍면지역까지 아우르는 균형 발전 ▲민생 우선 시정 등을 제시하며, "세종을 시작한 이춘희와 미래 세종을 이끌어갈 젊은 지도자 고준일이 하나로 뭉친 만큼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두 후보는 이날 '특별 선언'을 통해 세종을 넘어선 전국적 승리를 정조준했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대구에서 지역주의의 벽을 깨고 있는 김부겸 후보를 향한 '필승 릴레이 지지'의 첫 포문을 연다"고 발표했다.

이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인 '균형발전'과 '지역주의 타파'를 상징하는 세종과 대구를 하나로 연결함으로써, 민주당의 가치를 전국에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양측은 "세종의 승리가 곧 대구의 승리가 되고, 민주당의 전국적 승리로 이어지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겠다"며 "더욱 젊어진 이춘희, 더 유능해진 민주당의 모습으로 행정수도 완성의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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