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AI 3D 입체영상 제작...부산국제단편영화제서 상영
ETRI, AI 3D 입체영상 제작...부산국제단편영화제서 상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4.10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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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인물복원 및 생성과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생성형 AI 기술을 동원해 영화사의 기념비적 순간들을 3차원(3D) 입체영상으로 구현한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이번 작품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와 콘텐츠 제작사 ㈜비주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으며, 2026년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및 ㈜비주얼센터와 협력해 제작한 '시네마 제네시스'를 제4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공식 상영하고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도 선보이며 글로벌 문화기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약 4분 분량의 영상은 뤼미에르 형제와 조르주 멜리에스 등 영화 선구자들의 창작 과정을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재해석했으며 AI를 통해 기원의 기록을 현대적 실감형 콘텐츠로 복원했다.

제작에는 ETRI가 독자 개발한 ‘2D-to-3D 변환 기술’과 ‘깊이 추정 기술’이 활용됐으며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기술을 통해 오래된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화질 3D 입체영상으로 탈바꿈시켰다.

또 계층적 부호화 기술을 적용해 단일 스트림으로 2D와 3D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스마트폰부터 차량 디스플레이까지 기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고화질 실감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호환성을 확보했다.

동남권지능화융합연구실 김성훈 책임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AI 영상 생성과 입체영상 변환 기술을 실제 콘텐츠 제작에 적용한 사례로 기존 영상 콘텐츠를 실감형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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