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10일 교육과 연구, 산업을 캠퍼스 내에 통합한 ‘Industry on Campus(IOC)’를 통해 글로벌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이를 세계 시장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충남대에 따르면 김정겸 총장은 최근 미국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 본사를 방문해 바이오 분야 IOC 실증 모델인 ‘ORCA’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첨단 계측 기술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IOC’ 모델은 단순 협력을 넘어 기업과 연구소가 캠퍼스에 직접 입주해 산업 활동과 교육을 동시에 수행하는 통합형 플랫폼으로 특히 바이오와 국방 등 핵심 전략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애질런트와 공동 추진 중인 바이오 의약품 연구 허브 ‘ORCA’는 오는 5월 개소식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국방과 반도체 등 정밀 계측 기술이 필요한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충남대학교의 IOC는 ▲교육과 산업의 실시간 연계 ▲연구 성과의 즉각적인 산업 적용 ▲학생 중심의 현장 기반 학습을 동시에 구현하며 글로벌 혁신 모델로서 그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겸 총장은 “IOC는 대학이 미래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충남대가 구축한 이 모델을 세계로 확산시켜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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