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 글로벌 역량 강화
백석대,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선정… 글로벌 역량 강화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4.13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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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장학재단 주관 해외연수 지원 사업 선정… 취약계층 학생 진로 탐색 기회 확대
백석대학교 전경
백석대학교 전경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돼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해외 경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본격 지원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국가 교육복지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3억 1,300만 원은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된다.

항공료와 숙박비, 어학 교육, 현지 체험 비용 등 연수 전반에 필요한 비용이 포함돼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파견 인원은 백석대 재학생 56명과 인근 지역 타교생 14명 등 총 70명 규모다.

백석대는 5월 중 참가 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6월까지 어학 교육과 문화 이해, 안전 교육 등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6월부터 8월까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호주 등 4개국에 학생들을 파견해 현지 대학 연수와 기업 탐방,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란사다리 사업단장을 맡은 백석대 글로벌인재육성처 장현종 처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환경적 제약으로 해외 경험의 기회를 쉽게 얻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대학이 축적해 온 국제화 역량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앞으로 사전교육과 연수 운영 준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해외 연수를 넘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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