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VS 허태정, 4년 만에 ‘리턴매치’
이장우 VS 허태정, 4년 만에 ‘리턴매치’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4.13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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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이 주관하는 대전시장 후보 TV토론회에 앞서 민주당 허태정(좌), 국민의힘 이장우(우) 후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2년 5월 3일 목요언론인클럽이 주관하는 대전시장 후보 TV토론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좌), 국민의힘 이장우(우) 후보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충청뉴스 DB)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최종 확정되면서 국민의힘 이장우 현 시장과 4년 만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전·현직 시장 간 대진표가 짜이면서 본선 경쟁도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3일 대전시장 결선 투표 결과 허태정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결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장철민 후보를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대전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확정한 이장우 시장과 허태정 전 시장 간 1대 1 대결로 압축됐다.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이 시장은 51.19%를 얻어 48.80%를 기록한 허 전 시장을 2.39%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내세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등 현안 사업 추진 성과를 강조하며 안정적 시정 운영을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허 전 시장은 민선 7기 시정 경험과 현 시정 견제론을 토대로 설욕전을 벼르고 있다. 여당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지역화폐 ‘온통대전’ 복원 등 민생 중심 정책으로 민심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대전시장 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확정에 따라 본격적인 본선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이달 말 또는 5월 초 시장직을 내려놓고 본선 채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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