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AI 교육도시 및 미래형 인프라’ 도입약속
안광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AI 교육도시 및 미래형 인프라’ 도입약속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4.1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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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AI 교육도시 구축 및 IB 교육과정 도입 약속
- 체육중·고 설립 및 생활권별 거점 운동부 운영으로 ‘운동하는 세종’ 실현
- 방학 중 무료급식, 교권·학습권 동시 보호하는 ‘교실 안전 지원팀’ 운영 등 민생 중심 정책 강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안광식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정부의 6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세종교육 대전환 방안의 후속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정책 발표하는 안광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지난 1주차 발표에서 ‘성장책임교육’과 ‘학생교육수당 지급’을 내세웠던 안 후보는 이날 ▲AI 교육도시 구축 ▲미래형 특화교육 인프라 확충 ▲방과후·돌봄 교육청 책임 확대 ▲교실 안전 및 정서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4가지 핵심 과제를 상세히 공개했다.

안 후보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세종을 AI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AI 국제교육원’을 설립하여 학생과 교사를 위한 맞춤형 심화 학습 및 글로벌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별 AI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학습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 효과 극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예산은 중앙정부 지원금과 교육청 예산을 연계하고, 민간 AI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교육 과정의 혁신과 체육 교육의 정상화 방안도 제시됐다. 안 후보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도입해 토론과 탐구 중심의 수업 방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 내 체육중·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 학생 선수들이 타 시·도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생활권별 거점학교를 지정해 축구·야구 등 단체종목 운동부를 운영함으로써 학업과 운동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교육청의 공적 책임을 대폭 강화한다. 돌봄 시간을 부모의 퇴근 시간까지 실질적으로 연장하고, 특수교육 대상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특히 방학 기간 중에도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여 돌봄 공백과 결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구체적인 복지 정책을 내놓았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교권 보호와 관련해 안 후보는 ‘문제행동 학생 전담 지원팀’ 운영을 제안했다.

전문적인 상담과 치유 시스템을 구축해 교사의 부담을 줄이는 한편, 교사를 위한 법률 및 정서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신속한 대응을 돕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학부모와 학교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공식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 기반의 교육 공동체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지난주 언급된 인사 비리 관련 발언에 대해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였으며, 필요시 검증은 계속하되 정쟁보다는 시민 중심의 정책 선거를 지향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안 후보는 “6대 공약 발표를 마무리한 데 이어, 다음 주 22일 목요일 오후 2시 에는 세종시의 지형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핵심 특별 공약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며, “한 명 한 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을 통해 세종시를 진정한 교육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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