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8일, 진로체험실 및 현장교사 연계 수업, 기획 특집전 등 다채롭게 진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18일, 학생들의 다각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된 ‘주말 진로 꿈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주말 진로 꿈 산책’은 기존의 주말 심화융합 프로그램을 재구조화하여 탄생했다.
단순히 체험 위주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진로체험실 활동, 현장교사 연계 진로융합 수업, 기획 특집전, 이달의 사람책,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나의 유기적인 체계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춰 보다 입체적으로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11개의 진로체험실 중 ▲손끝공예실 ▲탐사보도실 ▲지역사회탐구실 ▲의과학실 ▲AI드론실을 집중 운영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인 직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눈길을 끈 ‘현장교사 연계 진로융합 프로그램’은 진로수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초·중 현직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설계했다.
학생들은 ▲‘나만의 캐릭터 굿즈’ 만들기 ▲내 목소리를 담은 근거리무선통신(NFC) 오디오북 제작 ▲‘친환경 에코하우스’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교과와 진로를 융합한 창의적인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했다.
올해 신설된 ‘기획 특집전’의 첫 주제는 ‘K-장인’이었다. 다식, 금속공예, 단청 등 전통 기술을 현대적 감각의 체험으로 재구성하여, 학생들이 우리 전통 직업의 가치와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진로교육원은 AI 신산업, 문화예술·미디어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주제 테마 융합전’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던 중 ‘주말 진로 꿈 산책’을 통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발견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선물 꾸러미처럼 구성되어 있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진로 체험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주도성과 진로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더욱 의미 있는 진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말 진로 꿈 산책’은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진로교육원 누리집(https://jinro.sje.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학생은 선택한 한 가지 진로 프로그램을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