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복약지도 및 치매 고위험군 발굴 위해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 신경과 교수)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접점에 있는 약국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치매관리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올바른 약물 복약지도를 통한 복약순응도 향상 ▲치매 고위험군 발굴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약사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대전광역치매센터는 기부금을 배회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들에게 필요한 스마트 태그 보급에 전액 사용하여 보다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응석 센터장은 “약사회의 소중한 기탁금은 치매 어르신들의 실종 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치매 증상 악화를 늦출 수 있는 복약지도와 치매고위험군 발굴에 지역 약국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차용일 대전광역시 약사회 회장은 “약사회의 전문 지식과 지역 약국 네트워크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실종 예방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의 한 축으로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