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에서 추진하는 2026 공연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무시어터 협동조합의 연극 [정동여인숙] 공연이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덕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연극 <정동여인숙>은 1970년대 대전 정동 쪽방촌을 배경으로, 현대사의 흐름 속에 소외된 이들의 삶을 통해 대전의 아픈 역사를 조명하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년 예술지원사업 공모’에서 우수기획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은 김인경 작가, 남명옥 연출, 서은덕 기획자가 손을 맞잡았으며 이우진, 손정은, 최한솔, 김혜란, 김광원, 이종국, 임은총 등 지역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명옥 연출가는 “기억되지 못한 채 사라져가는 터전과 삶에 대한 연민을 담았다”며, “대전이라는 공간에서 꿋꿋이 삶을 이어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고 싶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공연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후 7시 30분,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상세 문의는 나무시어터 협동조합(042-253-1452)으로 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도모하기 위해 연극, 문학, 음악, 무용, 시각, 전통, 다원예술, 예술일반 등 분야별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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