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전문학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서구청장 결선 투표 결과, 전문학 후보가 신혜영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만 당규에 따라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서구청장 경선은 결선에 오른 두 후보를 비롯해 김종천·김창관·서희철·전명자·주정봉 예비후보 등 7명으로 시작됐지만,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신혜영·전문학 후보로 압축돼 최종 후보를 가리는 결선을 치르게 됐다.
전 후보는 본경선에서 낙마한 김종천·전명자 예비후보를, 신 후보는 서희철·주정봉 예비후보를 각각 끌어안으면서 3대 3 ‘세 대결’에 나섰으나 전 후보 측이 당심과 민심에서 우위를 선점하며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전 후보의 본선 진출에 따라 서구청장 선거 대진표도 완성됐다.
본선 상대인 국민의힘 서철모 현 구청장은 공천을 받아 재선 도전에 나섰고, 조국혁신당 유지곤 후보도 표밭을 달구고 있다.
전 후보는 지난달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공천 배제)당하는 등 숱한 고비를 넘기며 본선행 열차에 탔다. 본선에서도 원팀을 이뤄내 반전 드라마를 쓸지 주목된다.
한편 전문학 후보는 월평·만년동 지역에서 서구의원과 대전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황명선 최고위원 보좌관과 당대표 특보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