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원 도전 김지호, "소상공인 대변인 되겠다"
보령시의원 도전 김지호, "소상공인 대변인 되겠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6.04.21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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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절실함, 제도와 예산으로 풀겠다"
나 선거구 2-가 받으며 본선행 확정
뚝심&실행력으로 보령 민생 현장 ‘해결사’ 자처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의 차세대 정치 신예로 주목받는 국민의힘 김지호 예비후보(나 선거구)가 '현장 중심의 민생 정치'를 기치로 내걸고 보령시의회 입성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84년생, 올해로 40대 초반인 그는 청년의 패기와 소상공인의 절실함을 무기로 경선을 통과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경선 결과 2-가번을 받으며 당내 두터운 신망과 본선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보령시의원 나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지호 예비후보

김 후보가 정치 입문을 결심한 이유는 명확하다. 현장에서 장사를 하며 마주한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현실이 '민원인' 수준의 목소리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느꼈기 때문.

그는 "배달 수수료 문제, 상권 침체 등 소상공인의 생존권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의 뒷모습을 보며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제는 밖에서 목소리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의회에 들어가 실질적인 제도와 예산으로 이 문제를 풀어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뚝심'과 '실행력'…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일꾼"

김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강인한 뚝심'과 '현장 실행력'을 꼽았다. 한 번 맡은 일은 답이 나올 때까지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는 성격 덕에 지역 사회에서는 이미 '해결사' 이미지로 통한다.

특히 그는 소상공인연합회 보령시지부장과 국회의원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며 다져온 '연결의 힘'을 강조했다. "단순히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과 정치의 언어로 번역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것이 그의 자평이다.

시의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추진할 의정 활동으로는 '관광의 경제 활성화 연결'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보령은 전국적인 관광도시지만, 해수욕장과 대천항에 머문 관광객의 소비가 원도심이나 골목상권까지 흐르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객이 지역 내 더 깊숙이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유기적인 상권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지호 후보는 유권자들을 향해 "시민의 생각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관광이 지역경제로 연결되고, 그 경제가 다시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확실한 결과로 보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신의 사업체 이름인 '회 뜨는 남자'에서 보령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하는 남자'로 변신을 예고한 김지호 예비후보. 그의 진심 어린 도전이 보령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김지호 예비후보 주요 이력

- 원의중(33회), 대천고(52회), 한밭대학교 졸업

- 현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변인

- 현 소상공인연합회 보령시지부장

- 전 보령시 청년네트워크 위원, 대천3동 주민자치회 위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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