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지난 8일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닷새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3분경 대전 중구 무수동 한 야산에서 늑대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곳은 오월드에서 직선거리로 1.8km가량 떨어진 야산 기슭으로 수색팀 확인 결과 늑구가 맞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색 당국은 현재 마취총과 포획 도구를 준비해 늑구 포획을 시도하고 있다. 울타리나 그물을 설치하고, 늑대를 몰아 포획용 뜰채로 잡거나 마취하는 방식이 고려된다.
한편 늑구는 2살 수컷 늑대로 지난 8일 오전9시 30분경 동물원 사파리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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