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안광식 후보 측이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을 집중 배치하며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세종시 주요 교차로와 출근길 현장에는 안 후보 측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어깨띠를 메고 거리 인사를 진행했다.
유세 차량에서는 안 후보의 핵심 교육 비전과 공약이 담긴 로고송과 연설이 연이어 울려 퍼졌고, 운동원들은 지나가는 차량과 시민들을 향해 연신 고개를 숙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들어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접 지역과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이동한 유세단은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방식으로 소통 폭을 넓혔다.
현장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지자들과 봉사자들이 합류해 안 후보의 정책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막바지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길에서 만난 한 시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교육감 선거는 일반 지자체장 선거보다 공약을 알기 어려웠는데, 직접 나와 설명해 주니 눈길이 간다”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안광식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현장에서 세종교육의 변화와 미래를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듣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유권자들을 만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함께해 준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단 한 명의 유권자에게라도 더 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세종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고 정책을 명확히 전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감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세종시 내 각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 선거일을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한 각 후보 진영의 막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