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경제총조사와 대평동도서관 '2026 머프 세종' 개최
세종시, 경제총조사와 대평동도서관 '2026 머프 세종'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5.31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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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경제의 정확한 구조를 파악하고 향후 맞춤형 경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대대적인 발걸음을 뗐다.

시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5년마다 돌아오는 이번 대규모 국가 통계조사는 향후 세종시의 경제정책 수립과 지역경제 분석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세종시 내에서 영업 중인 사업체들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공통항목을 비롯해 각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항목까지 총 38개에 이른다.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비대면과 대면 방식이 병행된다. 먼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제총조사 누리집(www.ecensus.go.kr)을 통해 PC와 모바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조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체에 대해서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는 면접조사가 이어진다.

세종시는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응답 편의를 돕기 위해 조사관리요원 18명과 현장 조사원 73명 등 총 91명의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박송이 세종시 법무혁신담당관은 “경제총조사는 세종시의 산업 구조와 급변하는 지역경제의 흐름을 읽어내는 나침반과 같다”라며, “조사 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이 신뢰도 높은 통계 작성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다가오는 현충일, 세종시민들이 책의 향기와 뜨거운 땀방울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대평동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2026 머프 세종(MURPH SEJO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대평동도서관은 세종시 내에서도 '스포츠·운동'을 특화 주제로 삼은 독특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평소에도 운동 관련 저자 초청 강연, 그룹 트레이닝, 가족 운동 강좌 등 몸과 마음을 함께 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운동 에세이 ‘크로스핏을 사랑해’를 집필한 유라라(본명 유우연) 작가가 초청돼 자리를 빛낸다. 단순히 듣기만 하는 강연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러닝 자세를 배우는 ‘원마일 러닝 코칭’을 시작으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작가와 함께 땀 흘리는 ‘현충일 크로스핏 체험’, 그리고 운동과 삶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는 ‘북토크’까지 역동적인 일정을 함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오는 6월 4일까지 대평동도서관(☎044-301-6961)을 통해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을 맞아 건강한 활력을 찾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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