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건위,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긴급간담회
세종시의회 산건위,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긴급간담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1.20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부인 통제 및 철저한 차단 위한 축산농가 실천 절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충열 의원)는 20일 오전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최근 전북 고창지역에서 고병원성 AI(H5N8)가 발생됨에 따른 특별방역 대책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별방역 대책으로 ▲AI 방역상황실 운영 ▲일시이동 정지(Standstill) 대비 ▲축산차량 소독 통제초소 운영검토 ▲농가 차단방역 지원 강화 ▲유관기관별 역할분담 등을 논의했다.

이충열 위원장은 “가축방역은 시나 정부에서 아무리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축산농가의 실천이 없으면 백약무효하다”며 “AI 예방과 조기 청정화를 위해 외부인을 통제해 철저한 전염원 유입을 방지하고 소독과 백신접종 등 전염병 차단을 위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에서 사육되는 가금류 수는 현재 농가 56호에 414만 3천수로 집계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