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교실 본격 운영·100세 시대 책임진다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생활체육교실 지도자 44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오는 2월부터 생활체육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는 관내 22개소 게이트볼장에 자원봉사활동지도자를 배치 운영해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가까운 지역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어르신 전담 지도자 3명을 추가 선발하고, 총 14명의 전문 생활체육지도자를 공공시설과 경로당 등 어르신 밀집장소에 파견해 양질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생활체육교실 운영은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나아가 의료비 절감 등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료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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