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장출마 기자회견 갖고 대전 비전 제시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대전시장으로서 본격 출사표를 던지고 대전 미래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준비된 힘있는 시장으로 힘찬 대전, 힘나는 시민들을 위해 펼치게 될 대전발전의 비전과 전략은 물론 임기중 시행할 10대 주요정책, 대전시정의 목표와 운영기조 등 상당히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대전이 최근 쇠퇴 위기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있는 대전이 '창조경제의 전진도시, 과학수도 대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 교수는 대전을 변화시킬 새롭고, 깨끗하고, 힘있는 지방발전의 전문가로서 이번 선거에 오래 준비를 거쳐 용기를 내서 출마하게 됐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특히 '지혜의 힘, 소통희 힘, 실천의 힘'을 갖춘 힘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중앙과 지역의 언론기자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과 중앙시장의 상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