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안철수당 참여 선수로 뛰겠다.
김창수, 안철수당 참여 선수로 뛰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4.01.2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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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을 비판하면서도 사무총장을 지낸 전력이 있다 강조

민주당 복당에 실패했던 김창수 前 국회의원이 제주발 안철수 신당 창당 발표 다음날인 22일 오전 시의회 기자들과 거취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 김창수 전의원

김 前 의원은 “신당측 고위 관계자들과 접촉이 있었다며 신당창당 과정에 어떤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지 또 신당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논의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신당의 앞날에 앞서 분수령이 될 오는 6.4지방선거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필요하다면 불쏘시개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들은 김 前 의원에게 구정치인이 새정치를 한다는 것이 웃기지 않는가라고 묻자, “ 나는 벌써 구정치인이 됐다”고 인정했다. 

신당참여 역할과 관련 “아직도 신당에서 맡아야할 위치와 역할에 대해 논의된바 없다. 그리고 앞으로 창당 준비가 2월에 발족을 하게 되는데 창당 작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前 의원은 자유선진당을 비판하면서도 사무총장을 지낸 전력이 있다며 정당의 구성 전력 등 노하우가 있다고 경력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그런 창당의 기술적인 절차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일을 하겠다며 구청장 경험을 강조하면서 필요하다면 그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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