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이 28일 실시한 '어르신 무료급식 행사'에 앞서 둔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그 동안 충청지방우정청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마련됐다.

고내봉 둔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여러 해 동안 무료급식 행사를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감사패에 복지관 식구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수 청장은 “어르신들께 정성을 담은 식사와 따뜻함을 드릴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충청지방우정청은 20여명의 직원이 둔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170여명의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30여명의 어르신께는 점심도시락을 배달해 드리며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