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농지원 40년 유지관리 장인 장기근속포상
농어촌공사, 영농지원 40년 유지관리 장인 장기근속포상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2.04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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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욱 사원·74년 입사 후 공주지사 수리시설관리 외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4일 공사에 40년 근속한 공주지사 배정욱 사원(58)에게 장기근속직원 포상을 수여했다.

▲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왼쪽)이 공주지사 배정욱 사원에게 장기근속직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정년퇴직을 앞둔 배 사원이 40년 동안 한 직급에서 유지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모범적인 직장생활을 이어온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포상을 수여했다.

배정욱 사원은 초등학교 졸업 후 74년 공사의 전신인 공주농지개량조합에 처음 입사했다. 운전업무를 시작으로 지사 시설물관리를 담당해왔다. 현재 계룡면 소재 강남지소에서 기산‧원봉지구 시설물 급수관리업무와 계룡면 관내 계룡‧경천저수지 유지관리, 장마루‧분강배수장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배 사원은 이날 “74년 처음 입사했을 때 저수지를 막고 경지정리를 해 농업인들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게 만드는 이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천직으로 삼아왔다”며, “농업농촌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익을 담당하는 일꾼으로서 제 일에 그저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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