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조용한 쉼표와 거침없는 도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조용한 쉼표와 거침없는 도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8.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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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량 강화: 전문 창업교육 및 1: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 축령산 편백숲에 울려 퍼진 싱잉볼… 프랑스 명장 셰프들, K-산림치유에 매료되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이 국내 숲 자원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 육성과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민간 산림복지 창업·성장 패키지 FOR:SEED(예비창업패키지)

산림복지 분야의 민간 생태계를 확충하고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진흥원은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6년 민간 산림복지 창업·성장 패키지 FOR:SEED(예비창업패키지)’ 2차 참가기업을 오는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및 사업자등록 5년 미만의 미등록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30개 팀은 사업 준비부터 모델 구체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창업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IR 피드백 보고서 및 IR 피칭덱 디자인 제작 지원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할 기회가 마련된다.

사업 종료 후 우수 참여자 3개 팀에게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 참여자에게는 차년도 산림복지 창업·성장 지원사업 참여 및 사업화 지원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4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숲을 기반으로 한 창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누리집 및 전문업 지원시스템 정보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령산 편백숲에 울려 퍼진 싱잉볼… 프랑스 명장 셰프들, K-산림치유에 매료되다

같은 날, 전남 장성 축령산의 울창한 편백숲 현장에서는 산림복지의 국제적 가치를 알리는 특별한 교류가 펼쳐졌다. 국립장성숲체원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프랑스 명장 셰프 8명과 장성군 관계자 6명을 초청해 전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뛰어난 산림자원과 복지 문화를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 참석한 프랑스 셰프단은 산림치유지도사의 가도 아래 편백나무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는 해먹 쉼 명상, 마음의 안정을 돕는 싱잉볼 체험, 한국 전통 다도 체험 등 다채로운 치유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프랑스 참가자들은 깊은 숲속에서 진행된 전문적인 프로그램에 높은 호응을 보이며 한국 산림복지 시스템의 우수성과 세심함에 감탄을 표했다.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숲과 산림복지의 가치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제적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민간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내부 내실화와 해외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K-산림복지의 영역을 가파르게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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