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 ‘릴레이’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 ‘릴레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8.12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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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본부,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500만원 상당 지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직원이 직접 생산한 ‘1+등급 천연꿀’ 100개 기부
- 김부유 회장 “건강·복지·환경 잇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협력 확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가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폭염 극복 및 생태 가치 실현을 아우르는 지역사회공헌 릴레이 기부식을 12일 개최했다.

(사진중앙 왼쪽부터) 국민건강보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이경란 본부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건보공단 고영민 세종지사장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날 기부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잇따라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친환경 나눔 실천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경란)의 기부식에서는 폭염과 강한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책이 발표됐다.

공단 측은 총 500만 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협의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세종시의 대표적 먹거리 복지 체계인 ‘세종형 먹거리 기본보장사업(그냥드림사업)’과 연계되어 도내 취약계층 세종시민들에게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이경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폭염 속 시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식에는 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및 세종지사 관계자 7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다졌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어 진행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의 기부식에서는 친환경 ESG 가치와 복지를 결합한 독특한 나눔이 이어졌다.

지원본부는 임직원들이 본부 건물에서 직접 도시양봉을 수행해 수확한 아카시아꿀(300ml) 100개를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 1·2호점에 기부했다.

기부된 벌꿀은 지난 6월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판정 검사에서 최고 등급인 ‘1+’을 취득해 뛰어난 품질을 인증받은 물품이다.

도심 속 꿀벌 사육을 통해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그 결실을 지역사회 복지 자원으로 환원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옥 옥상

지난 7월 2호점 물품 기부에 이어 이날 푸드마켓 1호점을 직접 둘러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복지 현장 참여를 약속했다.

김부유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폭염에 지친 이웃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실용적 지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직원들의 땀방울이 담긴 천연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의회와 세종시사회공헌센터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로서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해 설립된 법정단체인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 CareBank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민·관 협력 네트워크(SSN)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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