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2026제3회 의원회의’, 집행부 협의안건 확대발굴 주문
아산시의회, ‘2026제3회 의원회의’, 집행부 협의안건 확대발굴 주문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8.14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앞두고 시정 주요 현안 점검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안정근)는 12일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제출된 보고안건은 △배방읍 공수리 일원 토지 취득의 건(회계과) △월랑(2) 수변공원 조성사업 토지 교환의 건(정원조성과) △2027년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신청(건축과) △아산시 장애인·고령자·국가보훈대상자 등 주거약자 주택개량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공동주택과) △아산시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보건행정과) 등 5건이다.

아산시의회 제3회 의원회의가 12일 진행되고 있다.

본격 회의진행에 앞서 전남수의원은 기획예산과장을 발언대에 세우고, “집행부에서 의회에 제출한 협의안건이 5건 밖에 안된다. 너무 적다“면서, ”집행부에는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이 정도의 자료공유는 미흡하다. 앞으로 더 많은 사업들에 대한 설명자료를 발굴해 공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의원들은 집행부의 제1호 설명안건인 ‘배방읍 공수리 일원 토지 취득의 건’과 관련해 집행부의 업무추진 자세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의원회의에서는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75-3번지외 10필지에 대한 토지취득 계획관련 회계과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명노봉의원은 “각 부서에서 활용계획이 없어서 일반재산으로 우선 관리하면서 추후에 행정재산으로 전환하겠다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행정재산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역제안을 했다.

김은아 의원은 ”전 부서에 활용목적을 조회했다고 하는데 현재의 기부채납 토지는 도로폭이 좁아 한사람만 다닐 수 있는 상황을 알고 있는 교통행정과에서 의견이 없다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특히 해당부지가 공수초등학교, 공동주택, 폐철도 부지 등에 인접해 있어 단순히 일반재산 취득에 그치지 않고 주민 편의를 위한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기애 의원은 “기부채납 토지 활용계획이 거꾸로 하는 것 같다. 해당토지를 기부채납 한다고 하지만 토지가 길고 쪼개져 있어서 쓸모가 없다. 오히려 토지 소유자인 대우건설이 아산시에 떠 넘기는 느낌을 간다“면서, ”덥석 받으면 안된다.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7년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신청’과 관련해서는 지중해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을 위한 종합안내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유니버설 디자인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휠체어·유모차 이용자와 보행약자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그늘막과 휴게공간, 상가 및 구역별 안내시설 등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줄 것”과 “지중해마을에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된 만큼 단편적인 경관개선 보다는 관광객 수요와 사업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예산 대비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사업계획을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정근 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기획예산과에서는 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빠짐없이 담아야 한다”면서, “특히, 의원회의에 제출되는 자료는 각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주요 사업별 진행 상황과 현안이 의회에 충분히 공유될 수 있도록 심층적으로 작성해 달라”고 덧붙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