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울 청년 로컬창업 연계 확대…넥스트로컬 8기 지원
홍성군, 서울 청년 로컬창업 연계 확대…넥스트로컬 8기 지원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8.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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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팀 홍성서 자원조사…홍고통·문당마을 등 현장 탐색
‘넥스트로컬 지역상생×세대상생 간담회’. 홍성군 제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이 '넥스트로컬'을 통해 서울 청년의 지역 창업을 유치하고 사업화 단계에 진입하는 팀에는 군비를 추가 지원한다.

18일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 넥스트로컬 8기에서 홍성을 희망지역으로 선택한 5개팀이 지역자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역캠프를 열어 홍고통 로컬스타트업빌리지와 문당마을, 오누이마을 등에서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들 가운데 2단계 사업화 과정에 선정되는 팀에는 서울시가 지급하는 사업화 지원금의 1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창업가가 협력지역에 머물며 지역자원을 조사한 뒤 이를 활용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8월 말까지 지역캠프와 자원조사를 거친 뒤 선정된 팀들은 9∼12월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는 사업화 과정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지역 네트워킹과 창업교육, 전문가 상담, 사업화 비용 등을 지원한다.

군은 2020년 넥스트로컬 2기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왔다. 2기 참가자였던 김만이 대표는 이후 홍성에 정착해 ‘초록코끼리’와 ‘집단지성’을 운영하고 행정안전부 청년마을과 홍고통 로컬스타트업빌리지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넥스트로컬 지역상생×세대상생 간담회’에도 참석해 홍성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청년 정착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영월·홍성·구미·칠곡·함양 등 5개 지역 단체장, 청년·중장년 창업가 150여명이 참여했다.

홍성군은 외부 청년을 단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자원 조사에서 실제 사업화, 이후 지역 활동까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박 군수는 "서울 청년들이 홍성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이 창업과 일자리,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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