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우려 속 신속 대응, 보령경찰 감사장 수여
[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심야시간 도로에 쓰러져 있던 시민을 신속히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자칫 발생할 수 있었던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 오후 11시 48분께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복 씨는 동대동 동부센트리빌 사거리 일대를 관제하던 중 도로 위에 사람이 누워 있는 장면을 발견했다.
해당 장소는 차량 통행이 잦은 사거리 주변으로, 특히 우회전 차량 운전자가 도로 위 시민을 미처 발견하지 못할 경우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복 관제요원은 즉시 위험상황으로 판단해 112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관련자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해당 시민은 주취 상태였으며, 경찰은 순찰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이번 사례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실시간 관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심야시간대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위험상황을 관제요원이 신속하게 포착하고 경찰과 즉각 연계하면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보령경찰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지난 19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복O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보령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 예방과 실종자 수색, 교통사고 예방, 재난·재해 대응 등 시민 생활안전 전반에 걸쳐 24시간 관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