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국외출장 추진 않기로 결정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의회가 청렴도 최하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강도 높은 자정노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추진하던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에 천안시의회(의장 엄소영)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의정활동과 시민을 위한 정책·제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천안시의회는 의정활동비 동결·월정수당 최소 반영안 준수 등 의회 운영 전반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점검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단순히 해외출장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한정된 의회 예산과 의원들의 역량을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천안시의회는 의원들의 의정비와 관련해서도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 ‘의정활동비 동결, 월정수당은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만큼만 반영’하는 의정비심의위원회의 안을 존중하고 이를 충실히 따르기로 했다.
엄소영 의장은 “시민들께서 의회에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면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조례 검토 등 의회가 해야 할 일을 더욱 꼼꼼하게 챙기고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최하위 등급)을 받았고, 2024년에도 최하위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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