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단은 없다”...허태정, 온통대전 4년 지속 선언
“또 중단은 없다”...허태정, 온통대전 4년 지속 선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9.0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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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화폐 ‘온통대전 2.0’이 재개된 1일
허태정 대전시장(우)이 1일 중앙시장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 2.0’ 출범 기념 장보기 행사 중 한 상인에게 온통대전 카드를 건네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역화폐 ‘온통대전 2.0’을 민선 9기 임기 동안 지속 운영하겠다고 못 박았다. 재정난으로 온통대전이 또다시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민선 9기 4년 지속’을 공식화한 것.

허 시장은 1일 중앙시장에서 온통대전 2.0 출범 기념  장보기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시민들에게 사랑받았던 온통대전이 한동안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는데 오늘부터 다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시민들에게는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경제는 살아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화폐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 “대전시 재정이 굉장히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부가 지역화폐를 위한 국비도 확보하고 있고, 불요불급한 지역 예산들을 줄여 온통대전 예산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올해에는 578억 원이 확보돼 있고, 내년에는 12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이 가운데 600억 원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기 때문에 재정 운영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온통대전의 정책 변화로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겪었던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허 시장은 “허태정이 있는 민선 9기에는 온통대전을 4년 내내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1일 중앙시장에서 열린 온통대전 2.0 출범 기념 장보기 행사
1일 중앙시장에서 열린 온통대전 2.0 출범 기념 장보기 행사

온통대전 2.0의 캐시백은 기본 10%를 적용하되 추석이 있는 9월에는 15%로 확대한다. 이후에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13%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가 특정 계층이나 업종에 쏠리는 현상에 대해서는 월 한도를 설정하고 취약계층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허 시장은 “소비 쏠림 현상을 막고 저소득층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도를 30만 원으로 정했다”며 “저소득층에는 추가로 3%의 캐시백을 더 제공해 이용에 따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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