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의 생계와 의료, 장학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았다.
세종시교육청은 1일 교육청 청사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종시 학생 꿈 키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학생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맞춤형 교육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분발하던 개별 지원 방식을 넘어, 기부금 조성부터 대상자 발굴 및 배분까지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다리를 놓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협약 내용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층 학생을 현장에서 발굴·선정해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공동모금회는 조성된 기부금품의 모집·배분·관리를 전담하며, 사업 가치 확산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과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모인 기부금이 저소득층 학생의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등으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공동 관리 체계를 작동시킬 방침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강미애 세종시교육업은 “한 아이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고, 한 아이의 꿈을 세종이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세심하게 발굴하겠다”며 “모든 아이가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빛나는 오늘을 살아가며 설레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교직원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든 학생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