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제163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대전상의, 제163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개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2.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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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전망’ 주제 강연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는 13일 오전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제163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 제163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지역의 주력 수출산업인 산업기계, 전자부품, 정밀화학 제품 등을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R&D 및 벤처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현성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의 강의로 ‘2014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오 팀장은 “세계는 지금 선진국 주도의 경기 회복 국면을 맞아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 이후 신흥국들의 경제 불안이 가중되면서, 기업들은 향후 대외 변수 흐름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이후 기존 신흥국 중심에서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금융시장은 기업의 실적 개선 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한편, 선진 시장을 비롯해 은행, 정보기술, 부동산 산업 등 경기민감주에 대한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장광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본부장, 이명재 한국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장, 정태희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이사, 유재욱 ㈜오성철강 대표이사 등 포럼회원, 기관단체장, 기업인,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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