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성평등가족부, 내년 세종시 이전 40만 시민과 함께 환영
 법무부·성평등가족부, 내년 세종시 이전 40만 시민과 함께 환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9.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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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를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완성할 정부 결단을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강력히 환영합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3일 발표문을 통해 "정부가 내년 상반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이전을 시작으로 세종시를 국정운영의 중심축으로 완성하겠다는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전격 발표한 것에 대해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브리핑 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논평 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조 시장은 "이번 발표가 대한민국이 직면한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성장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역사적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내년 상반기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파급효과가 큰 중앙부처가 우선 이전하고, 향후 청사 신축을 통해 검찰청과 경찰청까지 차질 없이 이전한다면 행정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세종에 위치한 기존 유관 부처들과의 즉각적이고 긴밀한 정책 연대가 가능해짐으로써 국정 추진 동력이 더욱 배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전 기관이 조속히 안착하고 종사자와 그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시는 "중앙정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주 여건 개선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무총리가 약속한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균형성장은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닌 국가 생존 전략이자 역사적 필연"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국회를 향해 "행정수도 세종을 완벽히 구축하고 수도권 집중 해소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초당적으로 적극 앞장서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며,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의 그날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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