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중소기업 10곳, 오사카서 360만달러 수출상담
충남 중소기업 10곳, 오사카서 360만달러 수출상담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9.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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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생활소비재 10개사 참가…100만달러 규모 MOU 1건 체결
일본 오사카 시장개척단 수출상담 모습. 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중소기업 10곳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360만6천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1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했다.

7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FTA통상진흥센터에 따르면 충남·인천 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일본 오사카 시장개척단에는 두 지역 기업 20곳이 참가했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2∼4일 2박3일 일정으로 오사카에서 진행됐다. 당초 일본 간사이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 간·소비자 대상(B2B·B2C)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식품과 생활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태안 네스상사, 천안 네이피·운경·원더풀레이크·이프텍, 금산 맑음, 서천 명품김, 아산 케렌시아, 보령 해가인·해청정 등이다.

센터는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와 인천지원본부, 오사카무역관 등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고 기업별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식품기업들은 현장에서 시식회를 열어 제품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충남기업 10곳이 기록한 상담액은 총 360만6천달러다. 이 가운데 100만달러 규모의 MOU 1건도 체결됐다.

센터는 상담 이후 실제 판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시장성이 높은 기업 5곳 안팎을 선정해 일본 현지 유통망 온라인 입점을 지원하고 해외사무소 등을 활용한 바이어 관리와 수출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발성 현지 상담보다 상담 이후 유통망 입점과 바이어 관리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영구 충남FTA통상진흥센터장은 “도내 기업들이 일본 현지 바이어와 직접 만나 제품의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판로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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