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창립 50주년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개최
기계연 창립 50주년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9.0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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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로봇, 피지컬 AI와 함께 내일의 산업생태계를 그리다,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개최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인공지능이 로봇과 기계의 몸을 통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의 미래를 논의하는 ‘2026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이 한국기계연구원 창립 50주년을 맞아 7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제조, 물류, 농업, 의료 등 전 산업군으로 확산하는 피지컬 AI의 가능성을 살피고 국내 로봇·기계산업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 첫 공개(V 0.5) 이후 5개월 만에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차세대 AI 휴머노이드 로봇 ‘카이로스(KAIROS) V 0.7’이 큰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은 이번 포럼에서 우리 전통 탈춤을 응용한 역동적인 전신 동작과 유연한 보행·자세 제어 능력을 선보이며 기술 고도화 성과를 입증했다.

국가 전략기술 프로젝트 ‘K-문샷’의 일환인 카이로스는 향후 제조, 재난 대응, 국방, 가사·돌봄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장병탁 교수가 ‘휴머노이드 AI: 생성형 AI를 넘어 몸을 가진 지능으로’를 주제로 발표하며 스스로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가 산업 현장 속 피지컬 AI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했고, 류석현 기계연 원장이 지능형 기계 진화 및 5대 대표브랜드(카이로스, 마눅스, 케이히트업, 에어파이브, 킴사이버랩) 중심의 연구 비전을 소개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AI 로봇관과 5대 대표브랜드관이 마련돼 육·해·공 자율협력 배송로봇, 과수원 자율 모니터링 로봇, 스마트 로봇 의수·의족 등 첨단 연구 성과가 함께 전시됐다.

기계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연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산 로봇 및 첨단 장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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