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반도체공학과 6.36대 1 기록
데이터의학과도 첫 모집부터 관심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건양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총 1,518명 모집에 9,178명이 지원해 최종 평균 6.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통적인 강세를 이어온 보건의료계열과 함께 글로컬캠퍼스의 국방산업 특성화 학과들이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신설된 데이터의학과가 첫 모집부터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의학 지식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역량을 접목해 차세대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데이터의학과는 20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보건의료계열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의학과는 49명 모집에 519명이 지원해 10.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간호학과는 183명 모집에 1,228명이 지원해 6.71대 1, 방사선학과는 38명 모집에 564명이 지원해 14.84대 1을 기록하는 등 주요 보건의료 분야에서 고른 경쟁력을 보였다.
의과학계열 전체 경쟁률은 8.07대 1로, 378명 모집에 3,049명이 지원했다.
의학과 내 지역의사선발전형 역시 6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10.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초 진료권인 논산·공주·서산·천안·홍성 전형은 지원자가 비교적 고르게 분산된 가운데 광역 전형은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컬캠퍼스에서는 국방산업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특성화 학과들이 주목받았다.
국방반도체공학과는 25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6.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식품생명공학과는 20명 모집에 118명이 지원해 5.90대 1, 스마트팜학부는 25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5.04대 1을 기록하며 견고한 지원세를 보였다.
건양대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글로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구축한 국방산업 분야 교육 경쟁력과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체계가 수험생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송민선 입학취업처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쉽지 않은 입시 환경 속에서도 건양대의 교육 경쟁력과 비전을 믿고 지원해 준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잠재력을 펼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양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실기 및 면접고사는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전형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 일정과 세부 수험생 유의사항은 건양대학교 입학취업처 홈페이지(ipsi.konya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