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Wee)센터 ‘Re-born’ 프로그램 운영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영유아기 정서 발달부터 고등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유아 2000명 대상 ‘마음 체크업’ 정서·심리 검사…건양대 산학협력단과 맞춤형 심리지원
시교육청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2~5세 영유아 2000명을 대상으로 ‘일상적 마음돌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건양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마음 체크업’ 정서·심리 검사를 통해 영유아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층 발달평가, 개별 상담, 소그룹 예술치료 등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기관 전용 QR코드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영유아 정서·행동 코칭과 보호자 양육코칭, 교사 감정 회복 연수를 함께 운영한다.
오석진 교육감은 “영유아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 발견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촘촘한 마음돌봄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Wee)센터 고교생 대상 ‘Re-born’ 운영…찾아가는 학교상담
한편 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12월까지 관내 고등학생의 심리·정서적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상담교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소집단(8명 안팎) 중심의 ‘또래관계’ 및 ‘스트레스 관리’ 집단상담, 골든(GOLDEN) 성격유형검사·에니어그램(EPDI)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생명존중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김남규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찾아가는 학교상담이 전문적 지원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보살피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