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연휴 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유성선병원은 119 대기실 신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전 지역 주요 의료기관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고 연휴 기간 응급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비상 대응 및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충남대병원, 제1주차장 공사 대응 '내원객 승하차 지원 서비스' 본격 가동
충남대병원은 제1주차장 시설 개선 및 현대화 사업으로 인한 주차 난에 대응하고 추석 맞이 내원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본관 정문에서 ‘승하차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외래환자가 몰리는 오전 시간대 차량 정체와 임시주차장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침이다.
병원 측은 부서 팀장급 인력을 본관 정문 환자 승하차 구역에 전면 배치해 ▲차량 감속 안내 ▲환자 승하차 및 휠체어 이동 보조 ▲동선 안내 ▲장시간 정차 관리 등을 지원한다.
특히 복수경 병원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지부장,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가 직접 승하차 도우미로 현장에 참가해 내원객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복수경 병원장은 “제1주차장 공사로 인한 불편에 송구스럽다”며 “추석을 맞아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건양대병원 24시간 응급체계 강화
지역 응급의료 인프라 강화도 잇따르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추석 연휴 귀성길 교통사고 및 급성 질환 발생에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입원병동을 정상 운영한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연휴 기간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빈틈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성선병원, 119 구급대원 전용 대기실 신설
한편 유성선병원은 환자 이송 후 현장 대기가 잦은 119 구급대원들을 위해 응급실 바로 앞에 ‘119 구급대원 전용 대기실’을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구급대원의 휴식과 업무 준비를 돕고 현장 인계 체계를 원활히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김의순 유성선병원장은 “최일선에서 애쓰는 구급대원들의 재충전을 돕고 지역 응급의료 협력을 지속 높여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