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 OE 공급
한국타이어, 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 OE 공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9.29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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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20·21인치 규격으로 공급하며 우수한 핸들링·제동력과 정숙성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 대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공동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폭스바겐의 대형 SUV ‘아틀라스(Atlas)’ 북미 판매 모델에 SUV 전용 프리미엄 사계절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Dynapro HPX)’를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로 공급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다이나프로 HPX’

이번 OE 공급은 북미 시장의 특성과 대형 SUV 운전자의 요구를 정밀하게 반영한 결과다.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광활한 대륙 주행 환경에 맞춰 넓은 실내 공간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대표 플래그십 SUV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장거리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과 내구성, 우수한 정숙성을 구현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했다.

아틀라스에 공급되는 ‘다이나프로 HPX’는 18인치, 20인치, 21인치 총 3가지 규격으로 공급된다. 사계절 내내 탁월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발휘하는 SUV 전용 타이어로, 진흙과 눈길 등 악천후 속에서도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M+S(Mud+Snow)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에는 한국타이어의 차세대 타이어 기술이 집약됐다. 톱니 모양 블록이 서로 맞물려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3D 그립컨트롤 사이프(3D Grip Kontrol Sipe)’ 기술을 더해 트레드 블록의 강성과 그립력, 핸들링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또한 내마모성을 강화한 올시즌 컴파운드와 넓어진 접지면 설계를 바탕으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를 크게 끌어올렸다.

소음 저감 기술인 그루브 내 ‘널링(Knurling)’ 구조와 최적화된 멀티 피치 배열을 적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임으로써 승차감과 정숙성까지 끌어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발판 삼아 폭스바겐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 아틀라스를 비롯해 ‘타이론’, ‘티구안’,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의 ‘타바스칸’, ‘테라마르’, ‘본’, ‘라발’ 등 폭스바겐그룹 내 주요 브랜드의 핵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서브 브랜드 ‘라우펜(Laufenn)’ 역시 폭스바겐 ‘폴로’와 ‘골프 8’, 스코다 ‘뉴 옥타비아’, 세아트 ‘이비자’, ‘아로나’, ‘레온’ 등에 탑재되는 등 완성차 라인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폭스바겐 브랜드 내 40여 개 차종에 OE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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