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 저서 대덕, 새 희망을 품다
6․4지방선거 대덕구청장 예비후보인 박희조 새누리당대전시당 사무처장이 26일(수) 저녁 6시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정책행보를 본격화한다. 이번에 박 처장이 펴낸 책은 <대덕, 새 희망을 품다>.

책은 총3부로 구성되어있으며 제1부 ‘대덕, 새 희망의 강을 향하여’에는 자신의 성장과 대덕의 미래를 향한 생각을 에세이 형식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어 제2부 ‘대덕은 대전의 역사이자 미래다’에는 대덕의 기호유학이 단순히 대전의 역사적 의미를 넘어 오늘의 대한민국 국가정신과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대덕의 미래와 행정에 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마지막 제3부 ‘박근혜 대통령 당선 막전막후’에서는 필자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여론조사팀장으로서의 비화를 정리하면서 대덕구에서 박근혜정부 성공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대덕…>은 자신의 삶과 대덕의 미래를 연결시키면서 정책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자화자찬식 정치인 저서와는 차별화되고 있다는 미덕을 가지고 있다. 특히 3부에서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여론조사를 둘러싼 후보캠프 간의 공방, 경쟁, 전략, 고뇌, 음모 등이 생생히 담겨있어 지식과 경험뿐 아니라 흥밋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 처장은 서문에서 “그간 소외와 낙후를 딛고 새 희망의 대덕을 위해 노력해오신 많은 분들의 열정과 땀을 가슴 깊이 새긴다”고 전제하고 자신의 소명이 대덕구 발전과 지방자치의 성공을 통해 박근혜정부의 성공에 기여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1968년 충남 금산 출생인 박 처장은 대신고,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95년 4기로 민자당 공채에 합격, 새누리당에서 중앙당 기획조정국, 재정부장, 대변인 행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어 충남도당과 대전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현안에 밝다는 평을 듣고 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도 일했으며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여론조사팀장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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