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140여명 수료… 현대사회 적응 능력 배양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9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강당에서 136명의 노인대학생에 대한 ‘제16기 노인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제16기 중구 노인대학은 지난해 3월 개강해 중구노인지회(소재 태평동)에서 매주 수요일 3시간씩 1년 과정의 교양특강, 건강관리,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지역 어르신의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개개인의 잠재 능력 재개발의 계기를 마련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어르신 학생 136명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축적해온 지식과 지혜를 살려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활기찬 모습으로 생활 하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노후를 좀더 건강하고 보람 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孝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노인대학은 98년 개강 이후 올해까지 1,300명이 수료해 노인 여가활동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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