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 확대 추진 전략회의 개최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25일 아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충남도청, 코트라 등 수출유관기관과 수출농협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충남농협 수출확대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농산물 수출 의지 목표 5,000만불을 달성하기로 했다.

이창현 경제사업부장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산물 개방이 가속화 됨에 따라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다각적인 수출전략을 통해 수출목표액을 반드시 달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농협은 지난해 혹한과 혹서로 인한 작황 부진, 경기 침체, 엔저, 중국산과의 경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0여개의 농협이 배,밤 등 과실류 1,295만불, 화훼류 319만불, 인삼제품 312만불 등 모두 2,177만불의 수출 실적을 거두어‘13년 농협중앙회 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수출 전진대회에서는 충남에서 4개 농협(백제금산인삼농협, 정산농협, 이인농협, 부여농협)이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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