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방문판매 주부사원 고충 들어
노병찬 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5일 대덕구 오정동 아모레퍼시픽 우리 특약점을 방문, 화장품 방문 판매 주부사원들을 만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 예비후보는 주부사원으로부터 간단한 피부 기초케어를 받은 뒤 현장에서 선크림 한 개를 구입하고 “어제 저녁 집에서 난생 처음 얼굴에 팩이라는 것을 해봤는데 좀 젊어 보이지 않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태평양화장품의 전신으로 50년 전 지정판매소(매장판매)에 한계를 느끼고 여성 인력을 모집해 국내에서 맨 처음 방문판매를 시작한 업체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 규모는 10조 원가량이며 이 가운데 방문판매는 25%(2조 5000억 원)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문판매원은 아모레퍼시픽이 3만 8000여명으로 가장 많고 이들이 지난해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