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정치세력 지적 및 천안함 특별기념관 건립 계획 밝혀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4주기를 맞아 새정치민주연합이 금일 창당(생일상)대회를 하는 것은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고귀한 젊음을 바친 천안함 용사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홍 의원은 "4주기를 맞는 지금도 천안함의 아픔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면서 "피격당시 천안함 사태를 부정하고 명명백백하게 북한의 소행인 것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사태를 '좌초'라고 선동하는 친북 정치 세력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천안함 사건이 4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평택 2함대 내에 선체를 전시하여 견학하는 것 말고는 변변한 기념관하나 만들지 못한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독립운동의 발원지인 천안시 독립기념관 인근에 천안함 특별 기념관을 만들어 독립운동 정신과 더불어 전 국민이 찾아와 보고 느낄 수 있는 안보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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