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기술안전품질원(원장 안치호)은 국가 주요기반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기술지원으로 시설물의 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설물점검 119센터'는 홍수, 지진 등 재해로 인해 시설의 기능 및 안전성이 의심되는 시설에 대해 무상으로 긴급점검을 지원하는 조직(긴급전화-042.477.8119)으로 작년 4월 제체 붕괴로 인해 하류 민간시설 등에 피해를 끼친 경주시 소재 산대저수지와 같은 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센터 설치이후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저수지와 방조제, 양배수장, 교량 등 주요기반시설 105개소의 긴급점검을 수행했으며 특히 경남 밀양군 요고저수지와 경북 청송군 화장저수지, 청도군 지슬저수지가 제체 함몰, 누수 등에 의해 재난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됨에 따라 상황발생 당일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출동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시·군 등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재해가 우려되는 담양 공공하수처리장, 봉화군 숲터저수지, 예산군 시산저수지, 순천시 인안방조제 등 노후된 시설 13개소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시설물관리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센터는 앞으로도 국가 주요시설은 물론 개인 등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긴급점검을 지원함으로써 정부 국정과제인 '총체적인 국가재난관리 체제 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공익 기능의 수행과 안전관리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안치호 기술안전품질원장은 사"회안전망 구축과 사회공헌을 위해 앞으로도 시설물점검 119센터 조직의 확대 및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