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혜대상자로는 ▲대전공업고등학교 토목과 3학년 김연호 ▲대전공업고등학교 인테리어과 3학년 천태민 ▲경덕공업고등학교 건물인테리어과 2학년 박상원 ▲경덕공업고등학교 건물인테리어과 3학년 김재식 등 4명이다.
▲ 정성욱 회장 신임운영위원들
정성욱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바쁘게 지내온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회원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라며 “지금 우리 건설 산업은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발주물량 감소와 수주한 공사까지 수익성을 보장받지 못해 경영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전건설협회 23회 정기총회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 회장은 “회원사 수익성 제고를 위해 실적 공사비 적용 대상을 100억 이상 공사에만 적용하도록 하는 조례 개정을 건의.추진했고 대전시교육청도 방문해 교육시설 공사의 원가손실로 인한 지역업체의 고통을 호소했다”면서 “회원사의 주문 물량 확대를 위해 발주기관과 정부투자기관을 비롯한 지역 사립대학을 방문해 지역제한 및 지역의무공동이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정성욱 회장과 김주일 전회장이 대전시청1층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정 회장은 또 “대전시의 숙원사업의 하나인 대전도시철도2호선이 지상고가형 자기구상 열차로 바뀜에 따라 추진될 지역현안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척박한 지역건설업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반드시 눈부신 광명이 찾아온다는 각오로 지금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정성욱 회장과 김주일 전회장, 김만구 대전시지회 사무처장 등이 대전시청1층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한편, 정성욱 회장은 정기총회 후 대전광역시에 설치된 진도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삼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조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