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5일 장애학생들을 위한 대전특수교육원 신설추진 등 장애학생들을 위한 정책발표에 나섰다.

(사)대전장애인부모회가 제안한 대전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의 체험활동과 수련회, 특수교육 연구, 전문교사 육성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외에도 시 특수교육과 신설, 특수교육지원센터 독립설치, 특수교육발전협의회 개최 추진 등 을 발표하고 14일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대전지부와 정책협약식을 맺었다.

김 후보는 "착한교육은 특히 소외된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틈새교육환경을 발굴,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