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9일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교수를 초빙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갑자기 쓰러져 의식과 호흡이 없을 경우 초기 심폐소생술이 생사를 가른다는 내용에 초점을 맞추었다. 실제 목숨이 위태한 긴급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신속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과 심폐소생술 처치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 실습용 마네킹과 전기충격을 가하는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하여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실습훈련도 진행하였다.

김영수 청장은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지역주민과 동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