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치매인식 개선 노력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치매인식 개선 노력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6.18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대전역서 건강강좌 및 거리홍보행사 개최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 는 18일 대전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시민강좌와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그 동안 복지관, 노인정, 지역 대학 등에서 지역 어르신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사업과 교육․홍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공공의료사업단과 연계해 대전역에서 다수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대전광역치매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리고자 이루어졌다.
▲ 치매인식 개선 거리 홍보행사

이번 행사는 치매의 원인․치료․예방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치매 자가 체크리스트 및 치매예방수칙이 담겨 있는 책자를 배포함으로써 가정에서도 손쉽게 자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예방수칙과 운동 및 식생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습관을 개선해 치매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애영 센터장은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국에서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대전’이 될 때까지 성실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거리홍보 및 건강강좌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조기진단,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