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학생 치매 파트너 발대식 개최
충남대병원, 대학생 치매 파트너 발대식 개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4.06.2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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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치매센터 대전지역 대학과 업무협약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25일 오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치매돌봄문화 확산과 인식개선 홍보 등을 수행 할 대전지역 대학생 치매 파트너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대전지역 대학 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부, 보건복지과,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배재대학교 실버보건학과, 우송대학교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우송정보대학 간호과,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참여해 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 충남대병원 대학생 치매 파트너 발대식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학생 치매 파트너 사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역 대학과 상호 관련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내에서 대학생 치매 파트너 사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며 대학별 기장 과 부기장을 선발하여 파트너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된 이날 1부 행사는 대전광역시 치매센터 및 사업소개, 리더그룹 임명장 수여식, 대학생 파트너 선서, 학교별 MOU 체결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각 대학별 기장과 부기장을 중심으로 대학생 파트너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하여 토론이 이어졌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발대식을 통하여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앞으로 지역 내 대학생들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더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고 대학생들의 젊음과 패기 넘치는 활동이 대전지역 치매관리 사업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광역치매센터는 그 동안 치매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파트너 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작년 11월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시작으로 2014년 6월 현재까지 1,830명의 지역 대학생이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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