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후생 정상화 대책추진위원회 통해 최종 합의
대전마케팅공사 노사는 지속적인 협의 끝에 경영정상화 과제로 제기된 복리후생제도 개선과 관련해 6개안 중 2개안을 폐지하고 3개안을 개선하는데 26일 2014년도 2/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최종 합의했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노사간 공식 교섭채널인 ‘복리후생 정상화 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공기업으로서 경영정상화 조기개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같은 결단을 내렸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제에 대해 조기 합의함으로써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을 선도적이고 모범적으로 이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생산적인 노력을 집중 전개하고 선도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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